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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특검법 이탈표 막자'…국힘, 소속의원 본회의 총동원령

입력 2024-05-22 15:23 수정 2024-05-2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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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사진=JTBC〉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사진=JTBC〉

김진표 국회의장이 채상병 특검법과 관련해 오는 28일 본회의를 열어 최종 마무리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국민의힘이 당 의원들에게 본회의 총동원령을 내렸습니다.

오늘(22일)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중진 의원들과 만난 뒤 기자들에게 "28일 민주당이 회의를 강행하고 또 국회의장이 본회의를 개최할 경우, 우리는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전원이 모여서 당론으로 우리 의사를 관철하는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모으자고 얘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추 원내대표는 "현재 윤재옥 전 원내대표와 제가 모든 의원을 전화나 개별 만남을 통해서 접촉하고 있다"며 "중진 의원들도 각자 적극적으로 나서서 활동하고 뜻을 모아주겠다는 말씀들을 주셨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진표 국회의장은 "가능하면 21대 국회 끝나기 전에 여야가 합의해서 일정을 마련하고 본회의 소집해야 하지만, 합의가 안 되어도 28일 본회의를 열겠다"며 "이미 본회의에 올라와 있는 안건과 재의 요구한 채상병 특검법은 표결을 통해 최종 마무리할 수밖에 없다"고 알렸습니다.

국민의힘은 본회의에서 특검법에 찬성하는 이탈표를 막고, 반대표 결집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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