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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영, 스크린 진출 '히트히트히트' 캐스팅 "많이 배울 것"

입력 2024-05-2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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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MC〉

〈사진=AMC〉


대세 배우 김아영이 스크린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김아영은 영화 '히트 히트 히트'(가제)에 캐스팅 돼 OTT와 브라운관을 넘어 스크린에도 출사표를 던진다.

'히트 히트 히트'는 힙합씬의 주인공을 꿈꾸는 힙찌리 원이가 자신의 곡을 훔쳐간 범인을 쫓으며 벌어지는 지뢰 같은 사건들의 여정을 그린 힙합 코미디 추격극으로, 김아영은 극 중 웃음을 책임지는 미애 역으로 합류해 앞서 캐스팅 소식을 전한 류경수와 호흡 맞춘다.

김아영이 연기할 미애는 배우를 꿈꾸지만 연기에는 전혀 재능이 없는 인물. 바닷가 횟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서울에서 온 진짜 힙합 가수와 엮이며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이에 김아영은 소속사 AIMC를 통해 "첫 영화라 많이 설레고 긴장도 되지만, 한편으로는 '현장이 어떨까' 궁금하기도 하다. 어떤 현장을 가도 선배님들과 스태프 분들을 보면서 배울 때가 많은데 이번 현장에서도 선배님들을 보며 많이 배우려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대본을 읽으면서도 밝은 에너지가 느껴졌다. 관객 분들도 재미있게 공감하면서 영화를 보실 수 있도록 미애를 잘 만들어 연기하겠다"며 "'히트 히트 히트'는 재미있는 영화지만 절실함과 진지함이 있는 영화라 생각된다. 작품 속 인물들은 각자만의 꿈을 꾸며 살아가는데, 마치 저와 제 주변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잘 담아보고 싶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진솔한 인사를 건넸다.

한편 스크린으로 활동 반경을 넓힌 김아영은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리즈와 올초 큰 사랑 속에서 종영한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웰컴투 삼달리'에서 통통 튀는 열연과 다채로운 매력을 마음껏 펼쳐 데뷔 후 첫 정극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첫 영화에서는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히트 히트 히트'는 5월 중순 크랭크인과 함께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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