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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측, 공항 안전 대비 당부 "선물 전달·무리한 촬영 자제"

입력 2024-05-17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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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측, 공항 안전 대비 당부 "선물 전달·무리한 촬영 자제"

배우 김지원 측이 최근 불거진 공항 안전 논란에 대해 당부의 입장을 전했다.

김지원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16일 '하이지음스튜디오 아티스트들의 국내외 공항 입출국 스케줄 관련해 당부의 말씀 전한다'며 '최근 김지원 배우의 국내외 공항 입출국 시 많은 인파가 몰리며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당사는 안전상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모두의 안전에 대비하고자 몇 가지 안내 말씀드린다'고 알렸다.

소속사 측은 '먼저, 안전거리 확보를 위해 무리한 촬영 및 편지와 선물 등을 직접 전달하는 등의 행위는 삼가 바한다. 편지와 선물은 소속사로 보내주시면 배우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 또한, 보안상의 이유로 일반구역 이외 출국장 및 면세구역에서의 모든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은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적시했다.

이어 '아티스트를 향해 보내주시는 많은 관심과 사랑에 항상 감사드리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다시 한번 양해와 협조 부탁드린다'며 '당사 또한 아티스트와 팬분들을 포함한 모든 보행자의 안전이 최우선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김지원은 스케줄 차 해외에 출입국한 김지원은 공항에서 팬들에 밀려 쉽게 빠져 나가지 못하는 고초를 겪었다.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 상황에 김지원은 직접 "몸에 끼어 있다"고 외치기도. 이에 일각에서는 '안건 거리 확보가 너무 안돼있다' '경호원을 더 늘려야 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을 내비치기도 했지만, 소속사 측은 원천적 문제인 무질서한 팬들의 난입에 양해를 표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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