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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가수 김호중, 교통사고 후 도주 혐의…경찰 조사

입력 2024-05-1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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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가수 김호중, 교통사고 후 도주 혐의…경찰 조사
트로트가수 김호중이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정황이 포착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14일 MBN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호중을 도로교통법위반(사고후미조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진로를 변경하던 중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를 처리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난 것.

이후 김호중 회사 관계자 A씨가 뒤늦게 경찰서를 방문해 "김호중이 아닌 내가 해당 차량을 운전했다"고 자수했고, 김호중은 "전날 밤 운전을 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 했지만 경찰의 추궁에 김호중은 결국 '운전 사실을 인정'했다는 후문이다.

경찰은 김호중의 음주운전 가능성에 대해서도 함께 조사 중이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4월부터 전국 투어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사건 발생 직후인 11일과 12일에도 고양에서 공연을 강행했다. 18일과 19일에는 창원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23일과 24일에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내달 김천 공연도 예정돼 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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