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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 가석방 출소…마스크 쓴 채 '묵묵부답'

입력 2024-05-14 11:22 수정 2024-05-1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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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 잔고 증명서 위조 혐의 등으로 작년 7월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14일 오전 가석방 돼 서울동부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통장 잔고 증명서 위조 혐의 등으로 작년 7월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14일 오전 가석방 돼 서울동부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통장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확정받고 복역 중이던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오늘(14일) 가석방으로 풀려났습니다.

최씨는 이날 오전 10시쯤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나왔습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모습을 드러낸 최씨는 '셀프 가석방 논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번 가석방이 대통령에게 부담된다고 생각하지 않느냐' '여전히 잔고증명 혐의를 인정하지 않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대기 중이던 차량에 탔습니다.

앞서 최씨는 경기 성남시 도촌동 땅 매입을 위해 349억원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11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을 확정받았습니다.

최씨는 2심에서 법정 구속돼 지난해 7월부터 서울동부구치소에서 복역해 왔습니다.

만기 출소일은 7월 20일로 예정돼 있었으나, 지난 8일 진행된 가석방 심사에서 '적격' 판단을 받고 이날 풀려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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