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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무성은 이토 히로부미 혈통…이재명 "정부는 또 멍"

입력 2024-05-12 00:22 수정 2024-05-1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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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 앱 라인의 자본 관계 재검토를 전면 지휘 중인 일본 마스모토 다케아키 총무상,

조선을 침략하는데 앞장섰던 이토 히로부미의 외고손자, 즉 손녀의 손자입니다.

자신을 홍보할 때도 "집안에서 늘 일급비밀이 논의됐다"며 이토 히로부미의 혈통임을 강조해왔습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정부를 비난하는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이 대표는 "이토 히로부미는 조선 영토 침탈, 이토 히로부미 손자는 대한민국 사이버영토 라인 침탈"이라며
"조선과 대한민국 정부는 멍∼"이라고 적었습니다.

일본 정부가 나서서 라인의 경영권을 두고 압박하는 데 반해, 우리 정부는 손을 놓고 있다는 겁니다.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정부가 '멍때리고 있었다'는 것은 분명한 왜곡"이라며 민주당이 감정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백민경 기자 baek.minky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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