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 들이받은 BMW…차량 불탔는데 운전자 행방은 오리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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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들이받은 BMW…차량 불탔는데 운전자 행방은 오리무중

입력 2024-05-0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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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자료사진.〈사진=연합뉴스〉

경기도 남양주에서 추돌사고를 내고 사라진 BMW 차량 운전자를 경찰이 쫓고 있습니다.

경기 남양주북부경찰에 따르면 오늘(8일) 오전 1시 40분쯤 남양주 평내동의 한 도로에서 BMW 차량이 앞서가던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가 다치고 BMW에서 불이 나 차량이 불에 탔습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BMW 운전자는 이미 사라진 뒤였습니다. 차량 소유주는 남양주 다산동에 거주하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이 이 주소지로 갔지만 소유주를 만나지 못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소유주가 직접 운전을 했는지 등은 신병을 확보한 뒤 조사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