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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최소생활비 124만원…국민연금 수급액 37만원

입력 2024-05-07 17:06 수정 2024-05-07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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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기초·국민연금 수급액이 노인이 필요로 하는 최소생활비보다 현저히 적은 걸로 나타났습니다.

조사 결과, 노후에 필요로 하는 생활비는 개인 기준 최소 월 124.3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적정생활비는 177.3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기초연금은 평균 수급액이 22.1만 원, 국민연금은 36.9만 원 불과했습니다. (수급 노인 기준)

결국 기초연금과 국민연금 평균 수급액은 노후 최소생활비 대비 84.5만 원이 부족했습니다.

적정생활비와 비교하면 137.6만 원이 모자랐습니다.

하지만 공무원 등 특수직역연금의 경우 평균 수급액이 203만 원에 달했습니다. (수급 노인 기준)

평균 수급액이 최소생활비보다 78.7만 원, 적정생활비보다도 25.7만 원이나 더 많은 겁니다.

전체적으로 노인이 필요한 노후생활비에 비해 기초와 국민연금 소득이 많이 낮았습니다.

하지만 공무원ㆍ사학ㆍ군인연금 등 특수직역 연금 수급자는 국민연금 수급자보다 5.5배가량 많은 연금액을 받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자료 국민노후보장패널조사 보고서
〈한국 노인의 노후 소득 부족분 현황- 필요노후소득과 공적연금소득 간 격차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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