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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 부는 어린이날…서울 등 수도권 최대 100㎜

입력 2024-05-0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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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인 5일 강원 춘천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에서 우산과 우의 차림의 가족 단위 탐방객들이 궂은 날씨에도 휴일을 즐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어린이날인 5일 강원 춘천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에서 우산과 우의 차림의 가족 단위 탐방객들이 궂은 날씨에도 휴일을 즐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어린이날인 오늘(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내일(6일)까지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광주·전남, 대전·세종·충남과 충북 북부, 부산·울산·경남과 경북 북부 내륙, 제주도 북부 등에서는 30~80㎜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100㎜ 이상의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충북 중·남부, 대구·경북, 울릉도·독도는 20~60㎜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북부를 제외한 제주도는 50~150㎜, 강원 동해안은 10~50㎜가 예상됩니다.

특히 제주도의 경우 일부 산지에서 300㎜ 이상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부터 밤사이 대부분 지역에서 소강상태를 보일 전망입니다.

제주도와 전남 지역에 강풍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충남 서해안과 남해안에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17도, 대전 18.2도, 대구 19.1도, 부산 20.2도, 광주 18.9도, 전주 19.1도, 목포 19.1도, 춘천 17.4도, 강릉 21.6도, 제주 19.9도 등 어제(4일)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강릉 22도, 대전·광주·대구·부산 20도, 제주 24도 등으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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