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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북 늘어나 충효 사상 퇴색" 어버이날 기념식서 고함친 노인회장 "윤 대통령 효심 지극"

입력 2024-05-03 18:19 수정 2024-05-03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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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일 대한노인회 회장
서양 문물을 잘못 받아들인 젊은이와 친북 성향의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충효 사상이 퇴색된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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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아닌 색깔론과 세대 간 편 가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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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일 대한노인회 회장
지난 문재인 대통령 때 친북사회주의 경향으로 경제를 몰고 가는 바람에 이 나라가 경제가 파탄에 지경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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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부에 대한 비난까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대한노인회 회장이 쏟아낸 발언입니다.

이 자리엔 윤석열 대통령도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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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들의 헌신과 노력이 모여 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나라 대한민국이 불과 70년 만에 세계적인 경제 대국, 문화 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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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대통령이 어버이날 행사에 참석한 것은 처음입니다.

김호일 노인회장은 대통령의 참석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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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일 대한노인회 회장
평소에 효심이 지극한 우리 대통령님과 함께 새로 충효 사상을 복원하는, 앞으로 동방예의지국을 회복하는 일을 대한노인회가 중심이 돼가지고 회복하는 일을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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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을 위한 각종 정책들을 요청하면서 전 정부가 망쳐놓은 경제를 윤 대통령이 살려놨다고 추켜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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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일 대한노인회 회장
우리가 윤석열 대통령을 뽑아서 누란의 위기에 빠진 나라를 다시 회복시켰습니다. 앞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시장경제와 자유민주주의를 찬란하게 빛내는 그러한 세계만방에 이름을 떨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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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정부가 어르신들의 노후를 책임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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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소득을 지원하는 기초연금도 제 임기 내 40만원까지 인상이 목표입니다.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주택과 건강을 지켜드리는 시설과 정책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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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는 약 100억원의정부 지원금을 받는 기관입니다.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미덕을 기리기 위한 어버이날 기념식이 노인회장의 발언으로 정치적인 행사로 변질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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