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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 25살 연하 아내와 4혼 성공 비화 "건물 플렉스"

입력 2024-04-14 18:55

14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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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 예고

박영규, 25살 연하 아내와 4혼 성공 비화 "건물 플렉스"
'돌싱계의 전설' 배우 박영규가 이혼과 새혼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14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과 김준호는 새혼의 기운을 받기 위해 4번의 결혼에 성공한 박영규를 집으로 초대했다. 박영규의 '4번째 결혼' 소식을 접한 모(母)벤져스는 “도대체 언제 4혼을 하셨냐”, “할리우드 같다”며 감탄했다.

박영규는 “4번 다 결혼식과 혼인신고를 했으며, 3번의 이혼 역시 판사님 앞에서 원만한 법적 절차를 밟았다. 근데 (법원 갈 때마다) 판사님 보기 민망하더라"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하는가 하면 "3번의 이혼 경험을 통해 이혼 시그널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이혼 직전 특유의 이것이 느껴진다'는 박영규의 말에 이상민과 김준호는 물론, MC 서장훈까지 크게 공감했다고.

4번째 결혼에 성공한 70세 박영규는 25살 연하 아내와 러브스토리도 공개했다. 아내에게 첫눈에 반한 박영규는 그녀와 인연을 이어가기 위해 '건물까지 플렉스 했다'며 적극적인 플러팅 노하우를 귀띔했다. 하지만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통해 그녀와의 만남을 이어가던 박영규가 오열하며 돌연 6개월 간 연락을 두절했던 사연이 전해져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관심이 쏠린다.

행복한 결혼 생활 중인 박영규는 "아내가 '(당신이) 원한다면 아이를 낳고 싶다'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며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나 박영규는 고심 끝에 아내에게 거절의 뜻을 전할 수밖에 없었다.사연을 들은 모벤져스는 “마음고생 많이 하셨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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