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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 선생 그 길 따라 걸으며…퇴계 이황 귀향길 재현행사

입력 2024-04-12 17:51 수정 2024-04-12 21:04

서울에서 안동까지 14일 동안 270km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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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안동까지 14일 동안 270km 여정


퇴계 이황 선생은 69세 나이에 관직에서 물러난 뒤 고향인 안동으로 돌아가서 제자를 양성했습니다. 455년 전 퇴계가 한양에서 안동의 도산서원까지 걸었던 그 길을 따라 270km를 14일 동안 걷는 재현 행사가 시작됐습니다.

갓을 쓰고 도포 자락을 휘날리며 경복궁을 나서는 이들

이제 이 길을 따라 14일 동안 270km 여정에 나서는데.

455년 전, 임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관직을 내려놓고 고향 안동으로 떠난 퇴계 이황 선생.

그 길을 따라 걸으며 선생의 참뜻을 되새기는 80명의 재현단

[김병일/도산서원 원장]
“착한 사람이 이 세상에 많아지는 것, 그걸 위해서 살아가신 그것(퇴계 선생의 신념)을 어떤 강연이나 글보다도 13박 14일 동안 걸어가는 것이….”

“착한 사람이 많아지는 세상을 만들려면 사람다운 사람을 키워야 한다. “라며 떠난 그 길

우리도 따라 걸으며 시대를 거슬러 깨달음을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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