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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율 90% 육박' 서울 중·성동갑…전현희 캠프 "당선 유력"

입력 2024-04-10 23:06 수정 2024-04-11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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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중·성동갑으로 가보겠습니다. 민주당 전현희 후보와 국민의힘 윤희숙 후보가 맞붙은 곳인데 개표가 상당히 많이 진행됐습니다. 전 후보 캠프에 나가 있는 최연수 기자 연결합니다.

최 기자, 전현희 후보 사무실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지금은 지지자들의 응원열기로 가득합니다.

오후 6시쯤 JTBC 예측조사와 출구조사가 발표되면서 전현희 후보 사무실에선 환호성이 나오기도했는데요.

현재 전 후보는 잠시 자리를 비운 상태입니다.

오후 10시 40분쯤 되어서 다시 돌아와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중성동갑 개표가 상당히 많이 진행되지 않았습니까?

[기자]

10시 30분 현재 중·성동갑 개표율은 88.52%입니다. 

전현희 후보가 51.67%로 48.32%인 국민의힘 윤희숙 후보에 앞서가고 있습니다.

개표가 90% 가까이 진행된 만큼 전 후보 캠프에선 당선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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