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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영애, 오늘(9일) 7주기…췌장암 투병에도 빛난 연기 열정

입력 2024-04-0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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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사진=KBS〉

배우 故(고) 김영애가 세상을 떠난 지 7년이 흘렀다.

고인은 지난 2017년 4월 9일 췌장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향년 66세.

당시 김영애 소속사는 '마지막까지 연기를 할 수 있어 죽음에 대한 두려움도 없이 행복하다고 했던 말씀 지금도 생생히 기억난다. 김영애 선생님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고 더 많은 시간 함께하지 못 한 아쉬움은 그리움이 되어 남아있다. 아픔 없는 곳에서 부디 편안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영애는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라이어 게임' '메디컬 탑팀' '미녀의 탄생' '킬미, 힐미', 영화 '카트'(2014) '허삼관'(2015)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2016) '판도라'(2016) 등에 출연했다.

2012년에는 췌장암 수술을 받은 뒤 완치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촬영 도중 췌장암이 재발했다. 특히 건강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촬영에 매진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샀다.

이후 김영애는 급격히 병세가 악화돼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연장 회차에는 출연하지 못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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