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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장인' 김태용 감독, 아내 탕웨이와 '원더랜드'로 스크린 복귀

입력 2024-05-0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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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장인' 김태용 감독, 아내 탕웨이와 '원더랜드'로 스크린 복귀
'감성 장인' 김태용 감독이 돌아온다.


'가족의 탄생'(2006)과 '만추'(2011)로 평단과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김태용 감독이 오랜만에 장편 영화 '원더랜드'를 선보인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다. 평소 자주 이용하던 영상통화에서 '원더랜드'에 대한 영감을 받았다고 전한 김태용 감독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이라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이야기에, 죽은 사람과의 영상통화 서비스라는 영화적 상상력을 접목시켰다. 여기에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대세 배우들이 총출동한 역대급 캐스팅이 개봉 전부터 숱한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이들이 빚어낼 연기 앙상블이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김태용 감독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감정선들도 감독과 많은 대화를 통해 만들어 나갔다" "섬세한 시선으로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고 감성적으로 표현한다" "말을 하지 않아도 의지가 되는 감독" 등 함께한 배우들의 기대와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인공지능이 일상화된 세상, 사람들 사이의 확장된 관계와 그 관계 속에서 다변하는 사람들의 감정에 대한 김태용 감독의 궁금증으로부터 시작된 '원더랜드'는 자신의 삶과 소중한 인연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통해 오래도록 남을 여운과 따스한 위로의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오는 6월 5일 개봉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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