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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상간녀 오해' A씨 "여전히 얼굴 노출 고통" 호소

입력 2024-04-0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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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SBS 금토 드라마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이정신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27일 오후 SBS 금토 드라마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이정신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황정음으로부터 상간녀 오해를 받은 A씨가 재차 피해를 호소했다.

6일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4월 6일 아직도 디씨인사이드를 포함한 일부 커뮤니티에서 제 얼굴과 악플을 포함한 게시글이 남아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유튜브에서도 제 얼굴이 그대로 노출된 채로 가십거리로 돌아다니고 있을 뿐더러 해외 사이트와 해외 뉴스기사까지 제 얼굴이 공개된 상태라 너무 고통스럽고 힘들다'며 '주변으로부터 정말 많은 연락을 받고 있는데, 이러한 관심조차 사실 감당하기 쉽지는 않은 상태'라고 호소했다.

또 '제가 황정음님에게 이성적으로 대응했던 건 진심으로 응원했었기 때문'이라며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저는 제 가족·주변 사람·그리고 제 자신을 지키기 위해 정신줄 잡고 최대한 이성적으로 행동하는 거다. 혹시 모를 추측은 자제부탁드리고, 제 사진 및 개인정보는 더 이상 다루지 말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황정음은 지난 4일 자신의 SNS '추녀야 제발 결혼해줘. 이혼만 해주고 방콕 가면 안돼?'라는 글과 함께 한 여성의 얼굴과 SNS 아이디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후 삭제했지만 온라인에서 일파만파 퍼져 나갔다. 뿐만 아니라 해당 여성이 황정음이 주장하고 있는 남편의 상간녀가 아닌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됐다.

이후 황정음은 SNS를 통해 '개인사를?정리하는?과정에서?오해가?있었다. 일반?분의?게시글을?게시해?당사자?및?주변?분들께?피해를?입힌?점?진심으로?사과드렸다. 당사자에게도?직접?사과?연락을?드려놨다'고 사과했지만 경솔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황정음은 2016년 결혼한 이모씨와 파경을 맞고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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