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메이저리그 첫 홈 경기를 치렀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 경기에서 홈 팬들은 기립 박수로 이정후를 환영했습니다.
경기장을 찾은 아버지 이종범 전 LG코치의 모습도 전광판에 잡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정후는 홈 데뷔전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상대팀 샌디에이고의 김하성도 타석에서 침묵을 지켰지만 견고한 수비를 이어갔습니다.
경기는 끝내기 안타를 친 샌프란시스코가 샌디에이고에 3대 2로 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