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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상간녀 오해 사과…"혼란스러운 감정 상태, 주의하겠다"

입력 2024-04-04 13:13 수정 2024-04-0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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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27일 오후 SBS 금토 드라마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열렸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황정음이 27일 오후 SBS 금토 드라마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열렸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황정음이 상간녀로 오해해 일반인 여성 A씨를 저격한 일에 관해 사과했다.

황정음은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개인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며 '일반 분의 게시글을 게시하여 당사자 및 주변 분들께 피해를 입힌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내용을 정정하기 위해서 이 공간에 다시 글을 작성하게 됐다. 피해를 입은 당사자에게도 직접 사과 연락을 드려놓았다'면서 '많은 분들이 보시는 공간에 공과 사를 명확히 구분해야 하는데, 혼란스러운 감정 상태에서 잘못된 판단을 하여 대중분들께도 피로감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 주의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황정음은 이날 오전 SNS에 A씨의 얼굴이 그대로 드러난 사진과 함께 '영돈이와 제발 결혼해 줘. 이혼만 해주고 방콕 가면 안 돼?'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네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 남의 남편을 탐하는 거다'라고 적었다.

이에 해당 여성의 신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퍼져나갔고, A씨는 해당 사건과 아무 관련이 없다며 황정음에게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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