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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불륜 의혹 제기·女 얼굴 공개까지…황정음 "내 남편과 결혼해 줘"

입력 2024-04-0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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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27일 오후 SBS 금토 드라마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열렸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황정음이 27일 오후 SBS 금토 드라마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열렸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그야말로 '진격의 황정음'이다. 이혼 소송 중인 황정음이 연일 남편인 전 프로골퍼 이영돈을 저격하고 나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4일 오전, 황정음의 SNS에 올라온 사진과 글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가 들썩였다. 이영돈의 불륜설을 간접적으로 언급해온 황정음이 한 여성의 사진과 함께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기 때문.

황정음은 여성의 사진을 게재하며 '(이)영돈이와 제발 결혼해 줘. 이혼만 해주고 방콕 가면 안 돼?'라고 적었다. 또한, '네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 남의 남편을 탐하는 거다'라고 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여성의 얼굴과 SNS 계정 아이디가 그대로 노출됐던 상황. 이를 의식한 듯, 황정음은 해당 게시물을 금세 삭제했다.

이에 '현실판 '내남결(내 남편과 결혼해줘')이다'라는 댓글이 등장했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황정음을 향한 응원의 목소리 또한 이어졌다.

이혼 소송과 관련해 황정음의 과감한 행보는 계속되고 있다.

짠한형 황정음

짠한형 황정음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서 공개된 웹 예능에서 황정음은 "작품 보는 눈은 있는데 남자 보는 눈이 없는 것 같다"며 이영돈을 저격했다. 또한, 2020년 겪었던 이혼 위기 당시를 언급하며 "매일 나에게 '나가, 내 집이야'라고 했다. 그래서 싸우고 대출 받아 이태원에 집을 샀다"며 "아이도 있고, 시간도 아깝고 해서 살았는데, 이번에는…"이라고 이야기했다.

'SNL 코리아'

'SNL 코리아'

지난달 30일 공개됐던 쿠팡플레이 예능 'SNL 코리아' 시즌5에서는 더욱 과감했다. 콩트 연기를 하며 "(이상형은) 딱 2개만 아니면 된다. 작은 남자랑 자주 오피 아니 가출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대본이 존재하는 연기였지만, 황정음이 직접 이같은 대사를 언급해 뜨겁게 이목을 집중시켰다. 말미에는 "다들 너무 좋은 에너지, 응원해 주셔서 큰 용기 얻고 간다"면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사생활 이슈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는 황정음이지만, 본업에도 집중하는 모습으로 더욱 응원받고 있다.

지난달 29일 첫 방송된 SBS 새 금토극 '7인의 부활' 주연으로 나서며 황정음은 "이 작품을 위해 2년 정도 준비하고 촬영하는 기간이 있었다. 온 열정을 쏟아부었다. 작품 공개를 앞두고 개인적인 일로 배우들, 제작진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까 죄송한 마음이 있었다"며 "일은 일이고, 연기는 연기, 개인적인 일은 개인적인 일이다. 무슨 일이 있어도 본연의 업에 집중해야 한다. 전혀 (연기와 이혼 소송을) 같이 생각하지 않았다. 열심히 본업에 집중해서 잘 마쳤다"고 밝혔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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