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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10분 내 어디든 정원 닿도록, 가든시티 서울 만들 것"

입력 2024-04-0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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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제 79회 식목일을 맞아 오늘(3일) 오후 2시 30분부터 강동구 암사역사공원에서 '동행매력 정원도시 서울' 만들기 행사를 열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 자리에서 '동행매력 정원도시 서울'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일상 속 어디에서나 매력적인 정원을 만날 수 있게 하고, 모든 개발과 건설이 녹색정원에서 출발하도록 공간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내용입니다.

오 시장은 “아파트 생활이 많은 서울시민들은 그 누구보다 푸른 정원에 대한 욕구가 높을 것"이라며 "걸어서 10분, 15분 거리 내 어디나 정원이 존재하는 가든시티 서울을 만들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행사장인 암사역사공원은 서울시가 역사ㆍ문화 중심의 공원을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인 곳입니다. 생태 복원과 유적지를 연계해 2026년 조성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420명이 참가했습니다. 서울시는 장애인 등 녹지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약자 80명을 초대했습니다. 이들은 산딸나무, 목수국, 수선화 등 나무와 꽃을 정원에 심고 라일락을 한 그루씩 분양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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