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장예찬, 계속 단일화 압박 "피하는 사람이 민주당 2중대"

입력 2024-04-02 14:24 수정 2024-04-02 18:0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장예찬 부산 수영구 무소속 후보가 어제(1일) 정연욱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단일화를 제안했지만 정연욱 후보가 거부한 가운데, 장예찬 후보가 "결국 단일화를 피하는 사람이 민주당 2중대라는 비판을 받게 될 것"이라면서 정연욱 후보를 다시 한번 압박했습니다.

장예찬 후보는 오늘(2일) 라디오에 출연해 정연욱 후보가 인물 경쟁력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장예찬 부산 수영구 무소속 후보/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
"사실 제가 국민의힘 후보일 때 했던 여론조사에서는 지지율이 54%가 나왔습니다. 근데 정연욱 후보 같은 경우는 국민의힘 간판을 달고도 26% 정도의 지지율이라면 사실 인물 경쟁력이 없다는 구민들의 판단이 끝이 난 거거든요"

그러면서 단일화가 끝까지 무산된다고 해도 주민들이 표를 자신에게 몰아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장예찬 부산 수영구 무소속 후보/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
"지금 민주당에게 수영구를 내줄 수 없다는 절박한 외침을 외면한다면 결국 단일화를 피하는 사람이 민주당 2중대다라는 비판을 받게 될 겁니다. 만약 끝끝내 단일화가 무산된다면 그 책임을 지게 되는 정연욱 후보를 우리 주민들께서 심판하실 것이고..."

장예찬 후보는 살아서 국민의힘으로 돌아가겠다는 뜻 역시 변함이 없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원래 국민의힘 부산 수영구 후보로 공천을 받았던 장예찬 후보는 막말 논란 등이 불거지면서 공천이 취소됐고 결국 무소속으로 출마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