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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권태로움? 흥미 찾아 빨리 빠져나오려 해"

입력 2024-04-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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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권태로움? 흥미 찾아 빨리 빠져나오려 해"
배우 류준열이 자신의 자리에서 열일 행보를 잇는다.

매거진 맨 노블레스 4월호 커버를 장식한 류준열은 사진에 대한 애정과 이해도 만큼, 피사체로서도 탁월한 매력을 드러냈다.

촬영 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데뷔 후 오랜만에 긴 휴식기를 보냈다. 다시 촬영 현장으로 돌아갈 준비를 마쳤다"고 다부진 포부를 전한 류준열은 상반기 공개를 예정하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The 8 Show(더 에이트 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류준열 "권태로움? 흥미 찾아 빨리 빠져나오려 해"
류준열 "권태로움? 흥미 찾아 빨리 빠져나오려 해"
류준열은 "정말 재미있게 촬영했다. 한재림 감독님과 '척하면 척'할 만큼 호흡이 좋았고, 감독님 특유의 연출과 색깔이 돋보이는 작품이 될 것이다. 극 중 내 모습도 이전보다 나아지지 않았을까"라며 배우로서 더 성장한 류준열의 모습을 기대하게 했다. 한재림 감독과는 영화 '더 킹'(2017) 이후 다시 만났다.

10년 가까이 20여 개 작품을 소화하며 쉼 없이 달려온 그에게 "권태로움은 없었냐"고 묻자 류준열은 "늘 새롭고 즐겁다"며 "타성에 젖을 수도 있지만 흥미로운 걸 찾아 그 감정에서 빨리 빠져나오려고 하는 편이다. 그 도구 중 하나가 사진이다"라고 답했다.

류준열은 지난해 '2023 시카고 마라톤'에 도전해 풀코스를 완주하기도. 연기, 사진, 러닝 등 다양한 영역에서 거침없는 도전을 이어가며 끊임없이 자신을 환기 시키는 류준열의 행보가 앞으로도 주목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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