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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윤 학폭 의혹 입장차…"90분간 맞아"VS"일면식도 없다"

입력 2024-04-0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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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하윤이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CJ ENM 스크리닝 나잇 패스트 라이브즈' 포토월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송하윤이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CJ ENM 스크리닝 나잇 패스트 라이브즈' 포토월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송하윤의 학교 폭력 가해 의혹을 두고 피해를 주장하는 쪽과 송하윤 측이 팽팽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번 의혹을 제기한 A씨는 지난 1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송하윤에게 학창 시절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고등학교 선후배로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는 A씨는어느 날 이유도 모른 채 한 시간 반 동안 따귀를 맞았다고 밝혔다. "송하윤의 남자친구가 일진이었기 때문에 폭행을 당하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 우연히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송하윤의 모습을 봤고, 이에 충격을 받아 제보를 결심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송하윤 측은 의혹을 전면 부인하는 입장을 냈다.

송하윤 측은 "심각성을 인지하고 최초 제보를 받은 후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제보자와 통화를 했다. 이후 메신저를 통해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한 만남을 요청하였으나 제보자 측에서 거부 의사를 밝혔고, 이에 통화를 요청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면서 "제보자 측 주장에 관해 배우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제보자와는 일면식도 없으며 해당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제보자 측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무분별한 억측과 추측성 내용이 퍼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측 입장이 팽팽하게 맞선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송하윤이 강제 전학을 한 적 있다는 내용이 담긴 과거 댓글이 다시 주목받았다.

해당 댓글은 2018년 6월 작성된 것으로, 송하윤 관련 게시물에 한 네티즌은 자신이 동창이라고 주장하며 "패거리로 친구 한명 왕따 시키고 때려서 강제 전학 갔다. 생긴 것과 다르게 강단 있는 친구"라고 적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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