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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반 제보] 고속도로서 자전거 타고 질주한 남성..."경적 울려도 소용없어"

입력 2024-04-02 07:30 수정 2024-04-0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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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고속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는 남성이 목격됐다. 〈영상=JTBC '사건반장'〉

지난달 30일 고속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는 남성이 목격됐다. 〈영상=JTBC '사건반장'〉


한 남성이 고속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습니다. 차량이 경적을 울려도 중앙분리대 옆에 붙어 계속 페달질을 합니다.

지난달 30일 한 자전거 운전자가 경부고속도로 대전 나들목 부근을 주행하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제보가 어제(1일) JTBC '사건반장'에 보도됐습니다.

이를 목격한 제보자는 "남편과 고속도로를 타던 중 중앙분리대에 바짝 붙어 자전거를 타는 사람을 봤다"며 "당시 보조석에 앉아있던 제가 깜짝 놀라 촬영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자전거 운전자는 차량 경적에도 중앙분리대에 붙어 계속 주행했습니다.

제보자는 "경찰에 신고했더니 이미 몇 번 신고가 들어간 눈치였다"면서 "경찰이 출동해 조처를 한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도로교통법상 자동차 외 운전자는 고속도로 통행이 금지돼 있습니다. 이를 위반할 경우 30만원 이하 벌금형 등에 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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