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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칠십 평생 이렇게 못하는 정부 처음 본다"

입력 2024-04-01 21:01 수정 2024-04-0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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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1일 더불어민주당 배재정 후보가 출마한 부산 사상구를 찾아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이 1일 더불어민주당 배재정 후보가 출마한 부산 사상구를 찾아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오늘(1일)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거운동을 지원하면서 "70 평생에 이렇게 못하는 정부는 처음 본다"며 정권 심판론에 힘을 싣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남 양산갑 이재영 후보와 경남 양산 물금읍 벚꽃길을 방문한 뒤 "지금 정부가 너무 못 한다. 정말 무지하고, 무능하고, 무도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에 꼭 우리 민주당 또 조국혁신당, 새로운미래 등 야당들이 함께 좋은 성적을 거둬서 정말 이 정부가 정신을 차리도록 해줘야 할 것 같다"고 당부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엔 부산 사상을 방문해 김정숙 여사와 함께 낙동강 벚꽃길을 걸으며 민주당 배재정 후보를 격려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19대 총선 때 부산 사상에서 당선됐고, 20대 총선 때 배 후보 후원회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의 민주당 후보 유세 지원은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지난 24일 경남 양산갑 이재영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은 바 있고, 27일 거제 변광용 후보와 산행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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