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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D-1' 송강 "드디어 갑니다‥더 행복한 모습으로 봬요"

입력 2024-04-0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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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강. 사진=넷플릭스

배우 송강. 사진=넷플릭스

배우 송강이 입대 하루를 앞두고 팬들을 향한 마음을 내비쳤다.

송강은 1일 공식 팬카페에 '기사로 다들 보셨겠지만, 드디어 갑니다! 2017년 데뷔 때부터 그리고 그 이후에도 사랑해 주신 송편들! 항상 여러분들이 있기에 제가 있는 것 같아요. 정말 많은 추억, 세월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요즘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저는 요즘 자기 전 항상 감사일기를 쓰곤 하는데요. 우리 송편이들의 감사한 일들이 너무 많더라고요. 생일, 기념일, 팬미팅 등등 저의 20대를 의미 있는,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줘서 너무 감사한 마음뿐이에요. 이제 잠깐 여러분 곁에 없겠지만, 시간은 금방 돌아오니까. 그때 또다시 감사한 그리고 건강한 마음으로 직접 봤으면 좋겠어요. 그때가 온다면 지금보다 더 행복한 모습으로 뵈어요'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송강은 '저는 군대에 가서 하고 싶은 것들이 많은데 그중 하나가 새로운 언어 배우기예요. 그 일 년 반이라는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으려고요. 우리 송편이들도 그 기간 동안 쭉~ 하고 싶은 일, 나를 찾는 일 등등 뜻깊은 많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송편의 뜻은 송:강, 편:팬 이렇게 의미 있는 이름이니, 서로가 서로를 생각하며, 저는 늘 있겠습니다! 건강히 조심히 행복하게 다녀올게요! 송편이들 사랑합니다'라고 끝맺었다.

송강은 tvN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2017)로 데뷔했다. 이후 넷플릭스 오리지널 '좋아하면 울리는' 시리즈로 얼굴을 알렸고, '스위트홈' 시즌1 주인공 차현수 역을 통해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했다. '나빌레라' '알고있지만,'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마이 데몬' '스위트홈' 시즌2 등으로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채워가며 20대 대표 배우로 성장했다. 2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신병 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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