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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아주는 여자' 송서린, 성장 가능성 입증한 신예

입력 2024-07-0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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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아주는 여자' 송서린

'놀아주는 여자' 송서린

'놀아주는 여자' 송서린

'놀아주는 여자' 송서린

신예 송서린이 JTBC 수목극 '놀아주는 여자'에서 300만 구독자를 지닌 키즈 크리에이터 강예나 역으로 출연하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달 12일 첫 방송된 '놀아주는 여자'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 형님 엄태구(지환)와 아이들과 놀아주는 미미 언니 한선화(은하)의 반전 충만 로맨스극이다.

극 중 송서린이 맡은 강예나는 한선화가 속해 있는 키즈 크리에이터 회사 마카롱 소프트의 300만 구독자 채널 '예나TV'의 완판 요정이자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자랑하는 키즈 크리에이터다. 각종 광고는 물론, 업로드한 동영상은 한 시간도 안 되어 조회 수 100만을 찍는 아우라를 갖추고 있다.

이 가운데 8년 전 아버지의 사채 빚으로 곤욕을 치르던 자신을 아무 이유 없이 도와준 엄태구에 대한 그리움과 고마움, 힘든 과거 속 절박하게 달려온 자신과 달리 아이들에게 행복을 전하고 싶은 한선화를 향한 못마땅한 마음을 가졌다. 특히 순수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주고 있는 엄태구와 한선화 사이 송서린은 화려함 뒤 가려져 있는 짠한 모습을 세심하게 표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송서린은 연극 무대에서부터 차근차근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에서 남주혁(김지용)을 돕는 대학생 신영지 역으로 데뷔했다. 신선한 마스크와 신인답지 않은 연기로 얼굴을 알렸다. '놀아주는 여자'에서는 이전 캐릭터와 다른 면모를 보여주며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지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놀아주는 여자'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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