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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죽음 아이콘' 김갑수 '눈물의 여왕'서도 의식불명

입력 2024-04-0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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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김갑수

'눈물의 여왕' 김갑수

'눈물의 여왕' 김갑수가 의식불명에 빠졌다.


지난달 30일, 31일 방송된 tvN 주말극 '눈물의 여왕'에는 LJ 그룹 수장 김갑수(홍만대)가 이미숙(모슬희)을 자신의 법적 보호자로 지정한 모습이 담겼다. 그는 위임장을 새로 작성하며 자신의 의결권부터 생명 유지 치료에 대한 권한까지 모두 이미숙에게 줬다.

그러나 믿음의 결과는 배신이었다. 김갑수는 자식보다 더 믿었던 이미숙에게 배신을 당했다. 장기를 두던 중 손녀의 사위 김수현(백현우)의 전화를 받고 이미숙의 충격적인 정체를 알게 됐다. 그러나 이미 늦었다. 김갑수는 이미숙이 미리 장기에 발라놓은 약으로 인해 몸에 마비가 왔고 그대로 쓰러졌다.

김갑수에게 1순위는 늘 이미숙이었다. 특히 이번 방송에는 오직 이미숙의 말만 믿고 자신의 딸 김정난(홍범자)과 김수현을 가차 없이 내쳤던 그다. 그러나 이미숙의 손에 의해 의식불명에 빠지게 되면서 믿었던 도끼에 발등을 제대로 찍혔다.

극 중 김갑수는 가장 믿었던 사람의 실체를 알고 느끼는 혼란스러움을 흔들리는 눈빛과 표정으로 완벽하게 표현했다. 특히 충격을 받았음에도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바닥으로 쓰러져 버리는 그의 모습은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높였다.

'눈물의 여왕'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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