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세등등 '파묘' 1100만 예약…6주 연속 주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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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등등 '파묘' 1100만 예약…6주 연속 주말 1위

입력 2024-04-0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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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관객 1100만 돌파를 코앞에 뒀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파묘(장재현 감독)'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주말 3일 동안 41만8009명을 동원하면서 국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1095만7304명이다.

개봉 6주 차에 접어든 만큼 기세가 꺾이지 않을까 싶었으나 '파묘'의 힘은 여전하다. 호평과 입소문, N차 관람 열풍 등 영화를 향한 열기가 시간이 갈수록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파묘'와 실시간 예매율 1위를 두고 엎치락뒤치락 중인 '댓글부대(안국진 감독)'는 개봉 첫 주말 34만6513명을 끌어모으며 50만 관객을 넘어섰다. 누적관객수는 54만1054명으로 손익분기점 195만 명을 향해 순조롭게 나아가고 있다.

3위는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애덤 윈가드 감독)'이 차지했다. '댓글부대'와 같은 날 관객들과 만나게 된 '고질라 X 콩:뉴 엠파이어'는 개봉 첫 주말 23만4860명을 극장으로 불러모았다. 2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둔 '듄: 파트2(드니 빌뇌브 감독)'는 4위에 랭크됐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