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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고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빈소 조문

입력 2024-03-30 18:22 수정 2024-03-30 18:26

홍라희 여사, 3시간 가까이 머물며 유족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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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라희 여사, 3시간 가까이 머물며 유족 위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어머니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왼쪽)이 3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조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어머니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왼쪽)이 3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조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어머니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등 삼성가가 고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이 회장은 오늘(30일) 오후 2시쯤 어머니인 홍라희 전 관장과 함께 조 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았습니다.

이 회장은 빈소에 약 30분간 머물며 고인을 애도하고 유족을 위로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3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조문 후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3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조문 후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굳은 표정으로 빈소를 나온 이 회장은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 없이 걸음을 옮겼습니다.

이 회장은 상주인 장남 조현준 효성 회장과 동갑내기로, 일본 게이오대에서 함께 공부하는 등 막역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홍라희 전 관장은 빈소에 3시간 가까이 머물며 유족을 위로한 뒤 떠났습니다.

홍 전 관장과 고인의 아내인 송광자 여사는 경기여고, 서울대 미대 동문으로 각별한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회장의 동생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겸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도 남편 김재열 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과 함께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앞서 2017년 고령과 건강상의 이유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조석래 명예회장은 지난 29일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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