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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혐관 케미' 이재욱, 함께 있어 고마웠다"

입력 2024-03-2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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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영 화보. 사진=코스모폴리탄

배우 이준영 화보. 사진=코스모폴리탄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이 배우 이준영과 함께한 4월호 화보를 27일 공개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에서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강오 그룹의 혼외자 강인하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이준영의 화보는 작품 속 인하가 튀어나온 듯 강렬하면서도 패셔너블한 순간을 담는데 주력했다.

화보 촬영 후에는 인터뷰가 진행됐다. 먼저 이준영은 '로얄로더'의 대본을 받았던 순간부터 떠올렸다. “지금은 화보 콘셉트 상 한껏 꾸며놔서 그렇지만, '금수저'인 인물과 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다. 그 반대에 가까운 인물을 주로 연기해와서 더더욱 예상하지 못했다. 그래서 촬영에 들어가기 전까지 정말 열심히 관리했다. 평생 스킨, 로션만 바르던 사람인데 세럼과 수분 크림을 꼬박꼬박 바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한, 작품 속에서 '혐관 케미'로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이재욱과의 작업에 대해서도 소감을 전했다. “이재욱과 저의 케미를 보고 '혐관'이라는 말을 많이 해주시더라. 촬영하면서 워낙 친해져서 생각나는 순간이 많은데, 그 순간에 재욱 배우와 함께 있었다는 게 고맙다"고 했다.

이준영은 그간 '마이너리거'에 가까운 인물을 연기해왔다. 그 도전의 동력을 묻는 질문에 “전 도전하는 걸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이다. 제가 좋아하는 단어도 모험이다. 근데 그 앞에 붙어야 할 말이 있는데, 그건 '자유'다. 어딘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모험하는 걸 즐기고 두려워하지 않는다. '지금의 나는 경험이 많지 않지만, 직접 부딪혀보면 이 다음에 할 수 있는 것들도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제겐 늘 1번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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