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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부대' 김동휘 "'파묘' 흥행 기뻐…1000만 기념 최민식에 연락"

입력 2024-03-25 12:10

오는 27일 개봉 앞둔 영화 '댓글부대' 김동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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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개봉 앞둔 영화 '댓글부대' 김동휘 인터뷰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배우 김동휘가 '파묘' 흥행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댓글부대(안국진 감독)' 주연 배우 김동휘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김동휘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2022)에서 호흡 맞춘 최민식을 언급하며 "영화 '파묘(장재현 감독)'가 너무 잘 돼서 기쁘고 같은 영화인으로써 극장가에 훈풍이 불고 있다고 할 정도다. '댓글부대'에 좋은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파묘'를 보고 관객들이 많이 찾아주고 있구나 싶었다. '댓글부대'도 (관객들이) 봤으면 좋겠다"며 "오늘 아침에 최민식 선배에게 문자를 보냈다. 예전부터 하려고 했는데 약간 조심스러워서 연락을 못하고 있었다. 기념비적으로 1000만 관객을 넘었으니까 생각나서 보냈다"고 덧붙였다.

김동휘는 최민식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면서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광화문 첫 촬영 때 제가 긴장을 많이 해서 목소리가 눌려 있었다. 그 때 최민식 선배가 힘을 빼고 편안하게 될 것 같다고 조언했다. 연기 이외에 앞으로 배우로서 지녀야 하는 태도 및 습관 등을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실체를 확인한 적 없는 '댓글부대'와 자신의 오보가 조작된 것임을 알고 판을 뒤집기 위해 치밀하게 파헤치는 임상진의 팽팽한 대립으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오는 27일 개봉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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