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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부대' 홍경 "손석구와 두 번째 작품…다음엔 합 맞춰봤으면"

입력 2024-03-25 11:54

오는 27일 개봉 앞둔 영화 '댓글부대' 홍경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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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개봉 앞둔 영화 '댓글부대' 홍경 인터뷰

〈사진=매니지먼트mmm〉

〈사진=매니지먼트mmm〉

배우 홍경이 손석구와 호흡 맞추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2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댓글부대(안국진 감독)' 주연 배우 홍경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홍경은 손석구와 'D.P.'에 이어 '댓글부대'를 함께하게 됐다며 "손석구 선배가 큰 보호막이 돼서 감독님, 스태프와 배를 이끌었다고 생각한다. 김성철, 김동휘 등 팀알렙 멤버들은 그 흐름을 따라가고자 부단히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손석구 선배와) 같이 못 해봐서 아쉽지만 같은 작품을 두 번 했다는 게 진심으로 소중한 경험이었다. 손석구 선배가 어떤 식으로 작업하는지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카메라 세팅 등을 할 때 궁금한 것들을 물어봤다. 다음에 김동휘처럼 (합을) 맞출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홍경은 "손석구 선배가 (홍보 차원에서) 예능 출연할 때 아이디어를 항상 제시하더라. 나는 처음이었는데 너무 긴장하지 말고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면 된다고 하더라. 영화를 보고 피드백도 (손석구 선배에게) 받았다"고 전했다.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실체를 확인한 적 없는 '댓글부대'와 자신의 오보가 조작된 것임을 알고 판을 뒤집기 위해 치밀하게 파헤치는 임상진의 팽팽한 대립으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오는 27일 개봉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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