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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료계 대화 실무 작업 착수"...서울의대 "의대 증원 재검토 요청"

입력 2024-03-24 21:31 수정 2024-03-24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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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료계와의 건설적 대화를 위해 국무총리에게 건설적인 대화체를 지시했다 밝힌 것을 두고 서울대 의대 비상대책 위원회가 "의제와 구체적인 안을 신속히 마련해달라" 요청했습니다.

서울의대 비대위는 24일 대통령실 브리핑에 대한 입장문을 내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신 부분은 긍정적"이라면서도 상호신뢰를 위해 의대 증원 조치를 잠시 중단하고 재검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한동훈 국민의 힘 비상대책 위원장은 오늘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를 만난 후 대통령실에 대화 중재를 요청했고 대통령실도 받아들이면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유연한 처리 방안을 모색해달라" 지시했습니다.

오는 25일 의대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과 26일 전공의들의 면허정지 조치가 예고된 가운데 중재를 통한 대화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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