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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반상회' 곽진석 "이렇게 TV에 많이 나와도 되나" 눈물

입력 2024-03-24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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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반상회' 곽진석 "이렇게 TV에 많이 나와도 되나" 눈물

배우 곽진석이 시청자들의 응원을 한 몸에 받았다.

23일 방송된 JTBC '배우반상회'에서는 가장으로 최선을 다하는 배우 곽진석의 남다른 일상이 공개됐다.

이 날 곽진석은 누아르 느낌이 물씬 풍기는 철거 사무실에서 이른 아침을 시작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본업인 배우 활동을 위해 스케줄이 유연한 부업으로 일용직을 선택해 그 현장을 공개한 것.

곽진석은 액션 영화처럼 맨손으로 건물을 해체하는 괴력으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드는 반면, 잠깐의 여유가 생기면 아내와의 영상통화로 힘을 충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집에서는 동료 배우이자 아내인 허지나가 쉴 수 있게끔 집안일을 도맡아 하는 특급 남편으로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아내를 위해 미니 캠핑장으로 꾸민 거실에서 캠핑 감성을 만끽하던 두 사람은 각자 촬영할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곽진석은 자신보다 분량이 반 페이지 더 많은 아내를 “우리 집 에이스”라고 치켜세웠다.

자신의 일상 영상을 본 곽진석은 “신기하다. 이렇게 내가 TV에 많이 나와도 되나. 이게 꿈 같기도 하고”라며 참았던 눈물을 터뜨려 반상회 멤버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곽진석은 “'행복해서 눈물이 나온다'를 오늘 처음 경험했다”며 벅찬 감정을 전하기도 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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