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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교협 만난 한동훈 "정부-의료계 간 중재 요청받아…필요한 역할 하겠다"

입력 2024-03-24 17:35 수정 2024-03-2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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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전국의대교수협의회(전의교협) 회장단과 만난 뒤 "국민이 피해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을 막아야 하기 때문에 정부와 의료계 간에 건설적인 대화를 중재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24일) 오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전의교협 회장단과 만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은 "의료계도 정부와의 건설적인 대화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는 말씀도 저에게 전했다"며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는 답변을 드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건설적인 대화를 하는 걸 도와드리고, 문제를 푸는 방식을 제시해드리고 이런 부분들을 말씀드린 것이기 때문에 지켜봐 주시면 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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