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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북한 무모한 도발시 반드시 더 큰 대가 치를 것"

입력 2024-03-22 14:45 수정 2024-03-2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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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 (자료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자료사진=연합뉴스)


"무모한 도발을 감행한다면 반드시 더 큰 대가를 치르게 할 것"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2일) 경기도 평택 해군 2함대 사령부에서 열린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에서 북한을 향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적당히 타협해 얻는 가짜 평화는 우리 국민을 지키지 못하고 오히려 우리 안보를 더 큰 위험에 빠뜨릴 뿐"이라며 "우리 정부와 군은 어떠한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도 결코 한 걸음도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북한은 끊임없이 서해와 우리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며 "우리 대한민국을 '제1의 적대국', '불변의 주적'이라 부르며 위협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이러한 도발과 위협으로 우리를 굴복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는 완벽한 오산"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끝으로 "국민의 마음 속에 자유와 애국의 정신을 깊이 새겨주신 자랑스러운 서해수호 55명 영웅을 다시 한번 추모한다"며 "오늘 서해수호의 날이 서해수호 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우리의 단합된 안보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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