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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어디서?"…윤 대통령이 들어올린 875원 대파에 '와글' [소셜픽]

입력 2024-03-20 08:08 수정 2024-03-2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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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윤석열 대통령이 물가 현장을 점검하면서 대파 한 단을 들어 올렸습니다.

가격은 875원, 윤 대통령은 "합리적인 가격 같다"고 했는데요.

최근 대파 한 단의 가격은 3~4천 원 정도여서 대체 어디서 살 수 있는 거냐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모든 정부 지원금과 할인 여력을 대파에 '영끌'하면 가능하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그런데, 875원만큼 싼 가격이 온라인에는 있었습니다.

최근 중국 이커머스 업체 알리 익스프레스가 한국에 진출하면서 내놓은 '초저가 상품'입니다.

국내산 딸기 750g이 단돈 1천 원, 세척 고구마 3kg도 1천 원입니다.

한시적인 할인이기는 하지만 깜짝 놀랄 만한 가격에 매진까지는 10초밖에 안 걸렸다고 합니다.

공산품만 파는 줄 알았던 알리가 신선식품까지 최저가 경쟁에 나선 겁니다.

여기에 국내 점유율 1위인 쿠팡도 과일 900톤을 사들여 할인을 진행할 예정이라는데요.

대파든 딸기든 요즘 장바구니 물가 '깜짝 세일'만으로 안정될 수 있을까요.

[화면출처 알리익스프레스 홈페이지·엑스 'TheAzure18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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