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선관위, '선상투표'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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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선관위, '선상투표' 캠페인 펼쳐

입력 2024-03-19 09:31 수정 2024-03-19 09:41

투표 신고서 23일까지 시·군·구청이나 읍·면·동 주민센터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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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신고서 23일까지 시·군·구청이나 읍·면·동 주민센터로 제출

선상투표 참여 캠페인 [부산선관위 제공]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가 22대 총선 선상투표 참여 캠페인을 열었습니다.

캠페인은 어제 부산항만공사 부두에 정박 중인 한반도호에서 부산해사고 학생들의 퍼포먼스로 진행됐습니다.

선관위는 오늘부터 오는 23일까지 선상투표 신고 기간을 운영하는데,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전국 136개 선박회사 가운데 80%인 109개사가 몰려 있었을 만큼 부산의 경우 지역 특성상 선상 투표 비중이 높습니다.

선상투표 대상자는 대한민국 선박과 외국 국적 선박 중 한국인이 선장인 선박에서 일할 예정이거나 이미 항해 중인 선원입니다.

선원들은 거소·선상투표 신고서를 작성해 본인의 주민등록지인 시·군·구청이나 읍·면·동 주민센터에 도착하도록 우편으로 발송하면 되고 본인 혹은 대리인이 직접 제출해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