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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김수현 빠져들 수밖에 없는 고자극 비주얼

입력 2024-03-1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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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김수현

'눈물의 여왕' 김수현

배우 김수현이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고자극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주말극 '눈물의 여왕' 3회에는 김지원(홍해인)이 김수현(백현우)에게 반하는 모습들이 그려졌다. 결혼 3년 차에 권태를 겪고 있는 이들 부부에게 변화가 생긴 것.

김수현은 사냥터에서 다리를 다친 김지원을 박력 있게 안아 올렸고 김지원의 심장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별장에 돌아온 김지원의 머릿속은 온통 자신을 구해주던 김수현으로 가득 찼고 생각을 멈추려 애썼지만 김수현이 샤워를 마치고 상의를 탈의한 채 나타났다. 그리고 바닥에 물기를 닦아주러 온 김수현에게 또다시 심장이 반응하고 말았다.

상대 캐릭터뿐만 아니라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들도 반하게 만들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물오른 남성미와 캐릭터의 하찮은 매력을 귀엽게 소화하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눈물의 여왕' 3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1.1%, 전국 가구 기준 9.6%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이 수도권 기준 평균 4.1%, 전국 기준 평균 4.3%를 나타내며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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