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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이윤진 ,결혼 14년 만에 결국 파경 "이혼 조정 중"

입력 2024-03-1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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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이윤진 ,결혼 14년 만에 결국 파경 "이혼 조정 중"
이범수 이윤진 부부가 결국 이혼 수순을 밟는다.

이범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공식 입장을 통해 "이범수 씨가 현재 이혼 조정 중인 것이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여타 다른 내용은 배우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양해를 구했다.

이 날 한 매체는 이범수 이윤진 부부가 현재 이혼 조정 중으로, 첫 번째 조정 기일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윤진은 이범수 측에 협의 이혼을 요구했지만 원만한 협의가 되지 않아 지난해 말 이범수를 상대로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

이범수와 이윤진 부부의 이혼설은 지난해 12월 이미 불거진 바 있다. 당시 이윤진이 자신의 SNS에 '나의 첫 번째 챕터가 끝났다'는 글과 함께 남편 이범수를 태그하면서 '나는 내 친절을 받을 자격이 없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을 그만두기로 결정했다'는 내용의 영상을 공유해 의혹을 자아냈다.

또한 이범수는 SNS에 게시물을 모두 삭제하고 팔로우 수를 0으로 만들면서 이윤진과의 팔로우를 끊었다. 각종 추측이 난무했던 가운데 이범수 소속사 측은 "이혼은 아니다"라며 파경설을 일축했고, 이들을 잘 아는 관계자들도 "이혼은 아닐 것이다. 다른 개인 사정으로 알고 있다"고 두둔했지만 그 뜻이 맞았던 것으로 확인 됐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은 이미 별거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이윤진은 현재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딸과 함께 인도네시아 발리에, 아들은 이범수와 함께 서울에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윤진은 16일 자신의 SNS에 "아들이 보고 싶다"며 발리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범수와 이윤진 부부는 지난 2010년 5월 결혼해 슬하에 딸 소을, 아들 다을을 두고 있다. 이범수는 2016년 두 자녀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기도 했지만 부부는 결혼 14년 만에 가정 생활을 정리하게 됐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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