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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교 예찬' 장예찬 "대마 합법 네덜란드, 사랑스러워"…국힘은 "태도까지 지켜보겠다"

입력 2024-03-15 13:19 수정 2024-03-1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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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교 예찬' 발언으로 설화를 빚은 국민의힘 장예찬 부산 수영구 후보가 또다른 발언이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과거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대마초 처벌을 완화해야 한다"는 취지의 글을 썼는데요. 그러면서 대마가 합법인 네덜란드를 "사랑스럽다"고 하고, 마약으로 분류되는 한국은 "구태에 얽매여 지저분하다"고 비하했습니다.


어젯밤 국민의힘 공관위는 5·18 폄훼 발언 논란을 빚은 대구 중·남구 도태우 후보의 공천을 전격 취소했는데요. 국민의힘 관계자는 장 후보의 부적절한 발언 논란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발언 내용이나 문제적인 지점, 그리고 그것이 국민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그에 대한 후보의 입장 등 여러 사정을 고려하면서 지켜보겠다"고 전했습니다.

장 후보는 지난 12일 "과거 부적절하고 정제되지 않은 표현이 있어 심려를 끼쳤다.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며 공식 사과했지만 잇따라 과거 논란의 발언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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