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임파서블' 전종서 현실 연기에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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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웨딩 임파서블' 전종서 현실 연기에 빠져든다

입력 2024-03-1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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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임파서블' 전종서

배우 전종서가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견인했다.

전종서는 지난 11, 12일 방송된 tvN 월화극 '웨딩 임파서블'에서 문상민(이지한)과 점점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설렘을 유발했다.

이날 전종서(나아정)는 절친 김도완(이도한)과 위장결혼을 약속한 가운데, 두 사람의 결혼을 막으려는 김도완의 동생 문상민과 마주칠 때마다 티격태격했다. 옛말에 싸우면서 정든다고 하지 않나. 서로에게 조금씩 빠져드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두근거림을 안겼다.

자신의 연락을 피하고 상견례에도 참석하지 않겠다고 한 문상민이 신경 쓰이는 듯한 모습을 보인 전종서. 이내 김도완과의 행복을 빌어주는 문상민에게 섭섭한 눈빛을 드러내며 앞으로의 관계 변화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전종서는 때론 당차고 씩씩한 모습을, 때론 귀여운 매력을 드러내며 나아정 캐릭터 그 자체가 된 듯한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현실감 가득한 연기로 시청자들을 끌어당기고 있는 전종서가 위장결혼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웨딩 임파서블'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