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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정수장에서 염소가스 누출…"창문 닫고 틈새 차단하라" 재난 문자

입력 2024-03-14 15:44

가스 차단 완료했고, 인명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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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차단 완료했고, 인명 피해 없어

              재난 문자 캡처

재난 문자 캡처

오늘(14일) 오후 1시쯤,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맑은물사업소에서 '염소가스가 누출됐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소방 당국이 확인해보니 사업소 정수장에서 보관 중이던 예비용 염소가스 용기 안전핀 근처에서 가스가 새고 있는 게 확인됐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고, 소방대원들이 누출방지 테이프와 고무밴드를 붙여 추가 유출을 막은 상태입니다. 저장시설에도 정화장치가 작동 중이라 독성 가스가 외부로 유출될 위험은 없는 상황입니다.

의정부시는 인근 주민들에게 "창문을 닫고 틈새를 차단한 뒤 실내에서 대기해달라"는 내용의 재난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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