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주지훈·한효주 '지배종', 예고편에 담긴 새로운 세계관

입력 2024-03-14 08:1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지배종'

'지배종'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이 새로운 이야기의 탄생을 예고하는 티저 예고편을 14일 공개했다.

티저 예고편에는 인공 배양육의 시대를 연 세계 최고의 생명공학기업 BF 대표 한효주(윤자유)의 “인류는 불완전한 지배종이야. 완벽해지려면 사슬을 끊어야 돼. 먹이사슬에서 인류가 해방돼야 돼”라는 대사로 시작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의도를 숨긴 채, 한효주의 전담 경호원이 된 퇴역 장교 출신의 주지훈(우채운)이 등장해 이들 사이에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격렬한 투쟁 시위 한복판에 놓인 한효주와 누군가를 향해 총구를 겨누는 주지훈의 모습 그리고 거대한 폭발 장면까지 이어지며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끝으로 “제가 아는 최고의 기술은 항상 무기의 형태로 왔습니다”라며 세상을 바꾼 배양육 기술이 현실에 끼칠 영향력을 우려하는 주지훈의 대사와 '인공 배양육의 시대, 재앙인가 축복인가'라는 카피는 이수연 작가의 날카로우면서도 깊이 있는 메시지가 이번 작품에 고스란히 담겨 있음을 암시한다.

'지배종'은 2025년 새로운 인공 배양육의 시대를 연 생명공학기업 BF의 대표 한효주와 그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퇴역 장교 출신의 경호원 주지훈이 의문의 죽음과 사건들에 휘말리며, 배후의 실체를 쫓는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이다. 오는 4월 10일 디즈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