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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반 제보] "별풍선이 뭐길래"…이륙하는 비행기서 '안전 무시'하고 인방한 BJ

입력 2024-03-14 07:30 수정 2024-03-1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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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륙하는 비행기 안에서 인터넷 방송을 진행한 BJ. 〈영상=JTBC '방송화면'〉

이륙하는 비행기 안에서 인터넷 방송을 진행한 BJ. 〈영상=JTBC '방송화면'〉


한 개인방송 진행자(BJ)가 공항에서 인터넷 방송을 진행합니다.

BJ가 공항 내부를 촬영하자, 직원이 '방송을 종료하라'고 말하는데요.

이에 '끄겠다'라고 답한 BJ, 사진을 촬영하는 척 방송을 이어갑니다.

지난 12일 이 BJ가 공항 측의 고지를 무시하고 기내 방송을 했다는 제보가 어제(13일) JTBC '사건반장'에 보도됐습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이 BJ는 이륙을 앞둔 기내에서 '전자기기 사용 금지 안내 방송'을 무시하고 촬영을 이어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BJ와 그의 일행은 "형들 봤죠? 내가 공항 방송 가능하다고 했지?"라며 현금성 후원 아이템인 '별풍선'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방송을 접한 제보자는 "방송 플랫폼 측에 신고했으나 아무런 조치 없이 3시간 넘게 방송이 진행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항공안전법에 따라 운항 중인 항공기의 항행 및 통신장비에 대한 전자파 간섭 등의 영향을 방지하기 위해 전자기기 사용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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