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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비, 김의성 품으로…안컴퍼니 전속계약 "적극 러브콜"

입력 2024-03-1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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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비, 김의성 품으로…안컴퍼니 전속계약 "적극 러브콜"

배우 주보비가 김의성과 한솥밥을 먹는다.


안컴퍼니는 13일 주보비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특유의 매력적인 분위기와 폭발적인 연기력을 가진 주보비와 함께 하게 됐다. 앞으로도 주보비가 폭넓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오랜 기간 주보비를 눈여겨보고 있던 김의성은 회사 설립 후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냈고 최종 전속계약까지 성사 시켰다는 후문이다.

안컴퍼니 대표 김의성은 "주보비를 처음 본 것은 '자산어보' 촬영장이었다. 큰 역할은 아니었지만 너무나도 인상적인 연기에 깜짝 놀랐다. 그 뒤로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다가, 안컴퍼니를 설립하면서 주보비를 가장 먼저 소속 배우로 영입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혹시나 다른 회사에 가면 어떻게 하나' 싶어 직접 나서 미팅을 진행하고 계약을 추진했다. 주보비 안에 내재되어 있는 무궁무진한 연기세계를 펼칠 수 있도록 동료이자 대표로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는 애정을 표했다.

2003년 KBS 2TV 드라마 '성장드라마 반올림#1'으로 데뷔한 주보비는 드라마 '짝패' '나쁜 녀석들-악의도시' '나빌레라'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그린마더스클럽' '악귀'를 비롯해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살아있다' '엑시트' '자산어보' '모가디슈' '밀수'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연극 '링링링링' '당신의 사랑은 안녕하십니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지난해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침체된 영화계에 숨을 불어넣은 '밀수'에서는 숨이 간당간당한 순간까지 채취에 집착하는 해녀 억척이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력으로 매력적인 캐릭터를 한층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매 작품에서 팔색조 매력을 뽐내고 있는 주보비가 안컴퍼니에서 어떤 필모그래피를 채워갈지 주목된다. 안컴퍼니에는 김의성, 김기천, 김현진, 한이새, 표재겸, 김다혜 등이 소속돼 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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