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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얼굴…김민하, 마리끌레르영화제 '레디언스상' 영예

입력 2024-04-2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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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얼굴…김민하, 마리끌레르영화제 '레디언스상' 영예
배우 김민하가 한국 영화계의 떠오르는 얼굴로 주목 받았다.

27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김민하가 지난 26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제11회 마리끌레르 영화제에서 레디언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마리끌레르 영화제는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국내외 신작과 화제작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영화제다. 김민하는 한국 영화계의 떠오르는 얼굴로 주목받는 배우에게 주는 레디언스상을 수상해 앞으로를 더욱 기대케 했다.

김민하는 “너무 감사드린다. 스스로가 느끼기에 제가 보여드린 것이 많이 없는데도 예뻐해 주시는 것 같다. 앞으로 진짜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떠오르는 얼굴…김민하, 마리끌레르영화제 '레디언스상' 영예
떠오르는 얼굴…김민하, 마리끌레르영화제 '레디언스상' 영예
시대를 막론하고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한국 영화를 다시금 조명하는 '마리끌레르 액터스 앤 비욘드' 부문에 함께하게 된 김민하는 관객들과 함께 보고 싶은 영화로 2001년 개봉한 박흥식 감독의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를 선정,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영화 상영 직후 관객과의 대화(GV)를 가진 김민하는 “진짜 우연히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를 다시 보게 됐는데 역시나 너무 좋았다”며 “영화가 가진 진짜 좋은 점 중 하나는 타임머신을 탄 것처럼 제가 못 가 본 현장을 직접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영화를 보면 그곳에 마치 내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 아련해진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영화들이 더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한국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눈을 감은 아이', 디즈니+ 오리지널 '조명가게', Apple 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 시즌2,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까지 쉴 틈 없는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김민하는 스크린과 OTT를 통해 대중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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