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LG유플러스 '타로', 칸 시리즈 페스티벌 경쟁 부문 초청

입력 2024-03-13 08:17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타로' 중 '산타의 방문'이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단편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사진=LG유플러스 STUDIO X+U

'타로' 중 '산타의 방문'이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단편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사진=LG유플러스 STUDIO X+U

LG유플러스 STUDIO X+U의 공포 미스터리 시리즈 '타로'가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단편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이하 '칸 시리즈') 측은 지난 12일(현지 시각) '타로'를 단편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한다고 발표했다.

오는 4월 5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개최되는 칸 시리즈는 전 세계 드라마와 시리즈 콘텐트를 대상으로 열리는 축제로 올해 7회를 맞는다.

'타로'는 칸 시리즈 단편 경쟁 부문으로는 국내 최초로 초청됐으며, 올해 칸 시리즈 장편, 단편, 다큐멘터리 경쟁부문 진출작 중에 유일한 K 콘텐트다.

현실을 살아가던 사람들이 불현듯 나타난 타로카드의 예견에 섬뜩한 운명을 맞닥뜨리게 되면서 펼쳐지는 잔혹한 호러 미스터리를 그린 '타로'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7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옴니버스 형식이다. '1인용 보관함', '피싱', '산타의 방문', '버려주세요', 'Going Home', '임대맘', '커플 매니저'까지 총 7편의 스토리 중에서 조여정이 주연으로 열연을 펼친 '산타의 방문'이 단편 경쟁부문에 올랐다.

'산타의 방문'은 홀로 딸을 키우는 워킹맘 조여정(지우)과 집에 남겨진 어린 딸에게 벌어지는 이상하고 섬뜩한 크리스마스의 미스터리를 그린다.

LG유플러스 STUDIO X+U의 관계자는 “'타로'가 한국 작품 중 최초로 칸 국제 시리즈 단편 경쟁부문에 초청돼 K 콘텐트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로 STUDIO X+U의 경쟁력과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