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김포시, 오늘 공무원 사망 관련 경찰 수사의뢰

입력 2024-03-13 07:50 수정 2024-03-13 08:2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김포시는 지난 11일 공무원 사망과 관련한 긴급대책위원회의를 하고 법적 대응과 심리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김포시 제공〉

김포시는 지난 11일 공무원 사망과 관련한 긴급대책위원회의를 하고 법적 대응과 심리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김포시 제공〉


항의성 민원에 시달리던 경기 김포시청 소속 30대 공무원이 숨진 데 대해 김포시가 악성 민원인에 대한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김포시는 오늘(13일) 이번 사건과 관련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는 지난 11일 긴급대책위원회의를 열고 법적 대응과 유족 지원, 증거채집, 악성 민원 대응 직원 교육 등에 대해 논의한 바 있습니다.

앞서 지난 5일 김포시청 소속 30대 공무원인 A씨가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지난달 29일 김포의 한 도로에서 진행된 도로 파임(포트홀) 공사와 관련해 항의성 민원에 시달렸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불만 글과 함께 A씨의 신상이 공개됐고, 비난이 이어지자 A씨는 심적으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